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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성인 당뇨병 유병률이 남성 13.3%, 여성 7.8%로 올랐고, 그 앞 단계인 당뇨병 전단계는 공복혈당 10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로 진단된다. 전단계는 아직 병은 아니지만 해마다 일부가 당뇨로 넘어가는 구간이고, 이 시기의 생활습관 교정은 대규모 임상에서 당뇨 진행을 절반 넘게 줄인 것으로 보고됐다. 식사·운동·수면·측정 습관을 단계별로 점검하되,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확진 검사를 위해 병원 상담이 필요하다.
혈압 수첩의 힘은 단발 수치가 아니라 같은 조건에서 아침·저녁 꾸준히 모은 기록과 그 평균에서 나온다. 기상 후와 취침 전 정해진 시점에 5분 안정 후 재고 잰 값을 모두 적어 5~7일 평균과 추이로 정리하면 진료가 밀도 있어진다. 가정혈압 135/85와 진료실 140/90을 기준으로 삼되 안정 후에도 180/110을 넘고 증상이 겹치면 즉시 병원, 개인 기준은 공식 가이드로 확인하는 게 맞다.
영양제도 성분에 따라 복용 중인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출혈·흡수 방해 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여러 제품을 함께 먹으면 같은 성분이 중복돼 과다 섭취가 되기도 한다. 특히 와파린이나 갑상선약처럼 정해진 약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K·칼슘·철분 같은 성분과 부딪히는지 먼저 봐야 한다. 제품들의 성분표를 나란히 놓고 중복과 함량을 확인한 뒤, 복용 중인 약 목록을 들고 약사에게 병용 가능 여부와 복용 시간을 물으면 된다.
당뇨 전단계에서는 영양제나 약보다 식사 습관 개선이 먼저 권장되며, 생활습관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을 늦출 수 있다. 채소를 먼저 먹는 식사 순서와 식이섬유·통곡물 위주의 식품 선택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 다만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식이로 미루지 말고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혈압 식이요법은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을 늘리는 DASH 방향이 핵심으로, 소금 섭취를 절반가량 줄이면 수축기혈압이 평균 4~6mmHg 낮아진다. 이런 효과는 시작 후 1~2주 안에 나타나지만 식단을 유지하는 동안에만 이어지므로 단기가 아닌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 혈압이 크게 높으면 음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약물 병행이 필요하며, 약을 자의로 끊거나 신장질환자가 칼륨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