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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암연구기금 분석에서 잉글랜드 7종, 미국 5종 등 50세 미만 암 발생률이 여러 나라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의 국가암검진은 대부분 40세부터 시작해 30~40대는 자궁경부암을 빼면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있다면 검진 연령 전이라도 의사와 추가 검사 시점을 상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가검진은 흔한 병을 싸게 걸러내는 선별 검사이고, 종합검진은 그 그물에서 빠지는 부위를 자비로 정밀하게 보는 검사다. 나이 40대 진입, 직계 가족력, 국가검진 이상 소견이라는 신호가 겹칠 때 종합검진 추가를 검토할 만하다. 국가검진과 중복되는 항목을 빼고 걱정되는 부위만 골라 넣으면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국가 일반건강검진은 혈압·혈액·흉부X선 같은 기본 선별검사와 나이별 자동 추가 항목, 6대 암검진으로 구성돼 빠지는 영역이 있다. 위·대장내시경과 심장·경동맥 초음파처럼 자주 필요한 검사는 대부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무엇을 더할지는 나이와 가족력, 증상을 기준으로 골라야 하며 무증상 전신 정밀검사부터 받는 것은 비용 대비 실익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