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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겨울병이라는 통념과 달리 여름에도 돌며, 2026년에는 예년보다 이른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냉방으로 밀폐된 실내와 휴가철 밀접 접촉이 배경이고, 38도 이상 고열과 근육통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점에서 서서히 시작되는 여름 감기·냉방병과 구분된다. 갑작스러운 고열·몸살이면 증상 시작 48시간 안에 진료받는 게 좋고, 열이 사흘 넘게 가거나 숨이 가쁘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겨울에 주로 유행하지만 여름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전신 근육통이 감기와 갈리는 지점이다. 여름철 몸살을 냉방병이나 여름감기로 넘기다 보면 항바이러스제 효과가 좋은 초기 48시간을 놓치기 쉽다. 고열과 전신 증상이 갑자기 몰려오면 독감을 의심해 이틀 안에 진료받고, 고위험군은 매년 예방접종을 챙기는 게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