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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식후 30분~1시간에 근육을 쓰면 흡수된 포도당이 곧바로 소비돼 혈당 상승폭이 줄어든다. 그래서 식후 30분쯤 시작하는 10분 안팎의 걷기만으로도 효과가 있고, 근력을 먼저 한 뒤 걸으면 조절이 더 좋아진다. 인슐린이나 경구약을 쓴다면 공복·식전 운동과 공복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의 운동을 피하고, 주 3회 이상 같은 시각에 지속하는지 점검한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가 정상이어도 식후 60~90분에 혈당이 급등하는 혈당 스파이크는 놓칠 수 있는데, 공복혈당은 공복만 재고 당화혈색소는 몇 달 평균이라 짧은 급등이 묻히기 때문이다. 이런 급등락이 반복되면 혈관 내벽에 부담을 줘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채소를 먼저 먹는 식사 순서와 식후 걷기로 줄일 수 있고, 식후 자가 혈당 측정이나 반복 시 내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