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이 10월 6일(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시작됐고, 코로나19 백신도 10월 12일부터 함께 맞을 수 있다. 두 백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무료이며 같은 날 동시접종이 권고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병원과 백신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신분증만 챙기면 된다.

올겨울 65세 이상 어르신의 독감 무료접종이 10월 6일부터 시작됐다. 나이가 많을수록 먼저 시작하는 방식이라, 75세 이상이 가장 빠르다. 코로나19 백신도 같은 시기에 무료로 지원돼 두 가지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부모님 접종을 알아보고 있다면 먼저 연령대별 시작일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다.
| 연령 | 독감 | 코로나19 |
|---|---|---|
| 75세 이상 | 10월 6일 | 10월 12일 |
| 70~74세 | 10월 12일 | 10월 12일 |
| 65~69세 | 10월 15일 | 10월 15일 |
면역저하자나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독감은 10월 6일, 코로나19는 10월 12일부터 맞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독감 백신 889만 회분, 코로나19 백신 484만 회분을 일정에 맞춰 공급한다고 밝혔다. 독감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고, 코로나19 접종도 내년까지 지원된다. 시작일이 지나면 늦게 가도 되니 서두를 필요는 없다.

Vitaly Gariev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모님 집 근처든 내가 모시고 갈 수 있는 병원이든 상관없다는 뜻이다.
가까운 병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찾는다. '위탁의료기관 찾기'에서 지역을 입력하면 독감·코로나19 백신을 다루는 병·의원이 나오고,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다면 동네 보건소나 병원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물어보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 어르신이 몰리는 접종 초반에는 백신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보유 여부를 한 번 확인하고 가면 헛걸음을 줄인다.
챙길 것은 많지 않다.
접종 뒤에는 바로 나오지 말고 병원에 20~30분 머물며 이상반응이 없는지 지켜본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 어르신은 접종 당일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히 쉬도록 한다.
헷갈린다면 아래만 짚어보면 된다.
연령대별 시작일만 맞춰 가면 나머지는 복잡하지 않다. 부모님 생신과 가까운 병원 한 곳을 미리 정해두면 접종 챙기기가 한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