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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분만을 하는 의료기관은 436곳으로 10년 전보다 30% 가까이 줄었고, 산부인과 병·의원 중 실제로 분만을 하는 곳은 16.5%뿐이다. 응급 상황에서 집 근처 병원이 받지 못해 먼 곳까지 이송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만큼, 임신 28주 전에 분만 병원과 대체 경로를 확정해 두는 준비가 전보다 중요해졌다. 분만 가능 여부와 야간·주말 응급 대응, 대체 병원까지의 이동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산모수첩과 신고 시 전달할 정보를 한곳에 모아 두면 된다.
임신은 준비기·초기·중기·후기마다 우선순위가 달라 엽산으로 시작해 철분·칼슘·비타민D·DHA로 넓혀간다. 여기에 비타민A(레티놀)처럼 과잉이 오히려 태아에게 위험한 성분이 있어,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접근은 안전하지 않다. 제품 라벨의 성분 형태와 1일 함량을 확인하고 중복·상한 여부를 산부인과 상담에서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생아 수가 24개월 연속 늘며 임신을 확인하는 예비 부모도 늘고 있는데, 산전 검진은 시기별로 받을 수 있는 창이 정해져 있다. 특히 태아 목덜미투명대 검사는 임신 11주에서 13주 6일 사이에만 가능해 이 시기를 놓치면 받을 수 없다. 임신을 확인하면 곧바로 첫 진료를 예약하고 국민행복카드 진료비 바우처를 발급받는 것이 검진 일정을 지키는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