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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9월 21일부터 국가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어린이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넓어져 가족 대부분이 무료 대상에 들지만, 대상별 접종 시기와 접종 전후 주의점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감기와 독감을 가르는 기준, 병원을 서둘러야 하는 위험 신호를 알아두면 대응이 빨라진다.
감기·독감·폐렴은 모두 기침과 열로 시작해 초기에는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누런 가래를 동반한 고열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거나 숨이 차고 흉통이 생긴다면 폐렴을 의심할 신호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입술이 파래지고 고열이 지속되면 흉부 X선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바로 찾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