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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 인증 마크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같은 정해진 문구로 검증 여부를 가릴 수 있다. 감태추출물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수면 기능성을 개별인정받은 원료지만, 멜라토닌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마크·기능성 문구·섭취량·금지 성분을 확인하면 과장 광고에 휘둘리지 않고 고를 수 있다.
수면 성분은 호르몬 계열인 멜라토닌과 락티움·테아닌·마그네슘 같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나뉘는데, 멜라토닌은 한국에서 전문의약품이라 처방 없이는 살 수 없다. 매장에서 고를 수 있는 식약처 개별인정 원료는 감태추출물, 미강주정추출물, 락티움처럼 겨냥하는 문제가 달라 잠드는 게 문제인지 자다 깨는 게 문제인지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2주 넘게 효과가 없거나 수면무호흡·하지불안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영양제보다 진료가 먼저다.
국내에서 '수면'으로 식약처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감태추출물·미강주정추출물·유단백가수분해물·가바 네 가지이며, 각각 정해진 하루 섭취량이 있다. 멜라토닌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전문의약품이고 테아닌·마그네슘은 '수면' 자체로 인정받은 원료가 아니어서, 광고 문구와 실제 인정 내용이 다를 수 있다. 성분표에서 인정 원료가 인정 함량을 채웠는지 확인하고, 불면이 주 3회 이상 3개월 넘게 이어지면 영양제 대신 진료를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