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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중에는 폐경 뒤 출혈이나 만져지는 유방 덩어리처럼 진료가 먼저 필요한 신호가 있어, 영양제는 그다음 문제다. 흔히 권해지는 이소플라본·감마리놀렌산 등은 식약처가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지만 증상 호전의 과학적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고 개인차가 크다. 특히 호르몬에 반응하는 질환 병력이나 매일 먹는 약이 있다면 사기 전에 의사·약사와 상호작용을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태반주사로 정식 허가된 효능은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과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두 가지뿐이며, 흔히 기대하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은 허가된 적응증이 아니다. 사람 태반에서 뽑은 인체 유래 전문의약품이라 감염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 맞기 전에 제품 성분과 내 상태에 맞는 적응증인지, 과민 반응과 비용을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