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해외 병원이나 공항에서 영양제를 설명할 때는 상표명이 아니라 성분명으로 말하고, 처방약과 영양제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같은 성분도 나라에 따라 영양제이거나 처방약이라, '약'으로 뭉뚱그리면 세관에서 설명이 길어질 수 있다. 원래 용기와 성분표, 영문 목록을 챙기고 처방약은 영문 처방전이나 소견서를 함께 지참했는지 확인한다.
식약처는 2024년 10월 마운자로를 '유해 의약품'으로 통보해, 해외에서 처방받았더라도 국내 반입은 통관이 전면 금지된다. 마운자로는 2025년 8월 국내에 정식 출시돼 대면 진료로 처방받을 수 있는데도, 국내외 1.6~3.4배 가격 차이 탓에 불법 반입 적발이 급증하고 있다. 처방 전에는 BMI 등 처방 기준 충족 여부와, 해외 반입이 관세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