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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한 에볼라 유행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번지며 10월 중순까지 사망자가 4,500명을 넘어섰다. 원인이 분디부교 바이러스라 기존 백신·치료제의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고 WHO도 여행 제한은 권고하지 않지만, 개인 예방이 사실상 유일한 방어선이다. 떠나기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정보와 중점검역관리지역을 확인하고 다녀온 뒤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바로 가지 말고 1339에 먼저 신고하는 순서가 핵심이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의 페스트 방역 연구소 직원이 중증 폐렴으로 숨지며 폐페스트 공포가 번졌지만, 러시아 당국은 격리자 검사에서 페스트균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폐페스트는 호흡기 비말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고 치료가 늦으면 치명적이지만, 근거리에서 오래 접촉해야 옮고 초기에 항생제를 쓰면 치료된다. 아직 감염 자체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과도한 불안보다 여행 전 질병관리청 정보와 외교부 여행경보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 시 빠르게 진료받는 것이 현실적이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 초등 6학년 5,051명을 뽑아 2028년까지 추적하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의 6차 연도(2024년) 원시자료를 공개해 초6~고2 6년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같은 학생을 따라간 결과 학년이 오를수록 신체활동 실천은 줄고 음주·흡연 경험은 느는 성장기 궤적이 드러났다. 자료를 활용할 때는 표본 탈락(82% 참여), 자기기입식의 과소보고 가능성, 특정 세대 코호트라는 점을 함께 감안해야 한다.
예방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와 정부24에서 본인·자녀 것을 조회하고 증명서까지 발급할 수 있다. 조회하려면 회원가입 뒤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네이버·PASS)으로 본인확인을 거쳐야 하며, 카카오 간편인증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맞은 기록이 안 보이면 접종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되고, 오래된 기록은 시스템에 없을 수 있으니 콜센터 1339로 확인하는 편이 빠르다.
이번 절기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이 만 14세(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까지 확대돼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접종력과 나이에 따라 2회 대상은 9월 21일, 1회 대상은 9월 28일로 시작일이 갈린다. 자녀 생년월일과 과거 접종 내역, 지정 위탁의료기관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