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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보통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설사·발열·복통으로 시작되고 대개 4~7일이면 회복된다. 건강한 성인은 수분 보충 위주의 대증치료로 낫는 경우가 많고 항생제는 보통 필요 없지만, 확진은 대변을 배양해 균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유아·고령자·면역저하자는 탈수와 균혈증 위험이 커서, 이틀 넘는 설사나 혈변·고열·탈수 징후가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축제 음식을 먹고 생긴 설사와 구토는 대개 하루에서 사흘 사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며 가라앉지만, 혈변과 고열, 심한 탈수, 물도 삼키지 못하는 구토는 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다. 집에서는 경구보수액 중심으로 수분을 채우고 설사약은 신중히 써야 하며, 영유아·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더 일찍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같은 음식을 먹은 두 명 이상이 아프면 집단 식중독을 의심해 보건소에 신고하고, 먹은 음식과 증상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는 오염된 달걀·육류 같은 음식으로 옮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으로도 잘 번지고 알코올 소독제에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가족 중 환자가 생기면 음식 위생만으로는 부족하고, 손과 화장실·표면을 비누와 염소계 소독액으로 관리하는 2차 감염 차단이 관건이다. 특히 5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탈수가 빨라 경구 수액 보충과 소변량·처짐 같은 탈수 신호를 함께 살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식중독은 대개 2~3일 안에 가라앉지만, 혈변·38.5도 이상 고열·물도 삼키지 못하는 구토는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다. 가장 위험한 것은 구토와 설사로 빠지는 탈수여서, 소변량과 어지럼을 살피며 경구수액을 조금씩 자주 보충하는 것이 회복의 핵심이다. 진료를 받을 때는 먹은 음식과 시각, 증상이 시작된 시간을 정리해 가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위생법 위반 통계가 공개되며 자주 이용하던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졌지만, 적발 상당수는 위생교육 미이수 같은 행정 위반이라 곧바로 오염을 뜻하진 않는다. 다만 음료를 마신 뒤 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원인과 무관하게 대처 기준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고열·혈변·심한 탈수 같은 위험 신호가 있으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독감에 맞는 영양수액이나 증상 완화 수액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없애지 못해 회복 기간 자체를 줄여주지는 않는다. 회복을 앞당기는 것은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쓰는 항바이러스제이며, 먹는 약과 주사제(페라미플루)는 효과가 비슷하되 중복 사용은 피해야 한다. 수액은 탈수나 섭취 곤란이 있을 때 보조가 되므로, 병원에서 권하면 항바이러스제인지 단순 수액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