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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은 폐렴구균과 독감을 국가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지만, 대상포진을 비롯한 나머지 성인 예방접종은 대부분 본인 부담이다. 같은 백신도 나이와 위험군 여부에 따라 무료와 유료가 갈리기 때문에, 나이대별 권장 접종 목록부터 확인해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과거 접종 이력과 무료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포진은 거주지 보건소에 지자체 지원이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 순서다.
성인 예방접종은 나이 구간마다 우선순위가 달라져 20~30대는 A형간염, 50세부터는 대상포진, 65세부터는 폐렴구균이 새로 챙길 항목이 된다. 어릴 때와 달리 성인 접종은 따로 안내가 오지 않아 본인이 시기를 관리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난 이력을 조회해 파상풍 10년 주기와 무료 지원 대상 여부부터 확인하면 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기준 50세 이상에 권고되며, 70세 이상이 우선 대상이고 지금은 예방효과가 높은 재조합 백신 싱그릭스가 먼저 권고된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람도 급성기가 지난 뒤 6개월~1년 이후 접종할 수 있다. 면역 상태와 비용, 2회 접종 일정을 놓고 어떤 백신을 맞을지 접종 전 의사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고되며, 재조합 백신 싱그릭스는 2회 접종으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낸다. 이는 1회 접종하는 생백신보다 효과와 지속 기간이 길어 국내외 지침이 먼저 권장하는 이유가 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도 접종 대상이므로, 급성기 회복 이후 어느 백신을 언제 맞을지 의사와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