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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 치과에서 8개월 새 2명이 숨졌지만, 환자가 병원의 의료사고 이력을 사전에 통합 조회할 공식 경로는 없다. 행정처분 공표나 병원 정보 서비스로는 부당청구나 기본 정보 일부만 확인될 뿐, 개별 사고 이력은 사각지대에 있다. 그래서 수면마취를 동반하는 시술이라면 상담 단계에서 마취 담당 인력과 응급 감시·대응 체계를 직접 물어 위험 신호를 걸러야 한다.
SNS·인터넷의 저가 임플란트 광고 금액은 대개 인공치근(픽스처) 한 부품 값이고 지대주·크라운·뼈이식·마취 등은 대부분 별도로 붙는다. 이 때문에 최종 결제액이 광고가의 1.5~2배로 오르는 사례가 흔하며,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이상 매체의 의료광고는 사전심의와 심의필 표시가 의무인데도 이를 지키지 않은 광고가 많다. 상담 전에 크라운까지 포함한 최종 총액인지, 심의번호가 있는지, 추가될 항목이 무엇인지를 병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서울 강남의 한 임플란트 치과에서 8개월 사이 수면마취를 곁들인 시술 도중 두 명이 심정지로 사망하면서 병원 안전 체계 확인의 중요성이 커졌다. 사고는 대개 진정제로 인한 기도 폐쇄와 호흡 억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되돌리지 못할 때 악화되므로, 감시장비와 응급장비, 전담 인력이 관건이다. 예약 전 산소포화도·심전도 감시와 산소·역전제·자동심장충격기 구비, 마취 전담 인력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반응 시 즉시 알리는 절차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강남 역삼동의 한 치과에서 8개월 사이 임플란트 환자 두 명이 잇따라 숨졌고, 국과수는 한 사례의 사인을 국소마취제 아티카인 과다에 따른 독성 반응으로 추정했다. 두 사례 모두 한 번에 여러 개를 심는 대량 식립과 다량의 마취제 사용이라는 정황이 겹쳐, 마취 관리와 시술 규모가 안전을 가르는 핵심으로 지목된다. 예약 전에는 마취 담당자와 용량, 1회 식립 개수, 응급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시술 중 이상 징후가 오면 즉시 중단을 요청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여러 개 한 번에 심으면 국소마취제가 누적돼 허용 용량을 넘길 위험이 커지며, 최근 허용량의 세 배가 투여된 사망 사고가 실제로 있었다. 마취 안전은 시술 개수뿐 아니라 환자의 나이·기저질환·복용약, 그리고 병원의 감시·응급 대응 체계에 달려 있다. 시술 전 마취 관리 방식과 사전 검사 항목을 확인하고 당일 어지럼·이명·입 주위 저림 같은 초기 이상 증상을 알아두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