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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 청력이 갑자기 떨어졌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문진과 고막 검사, 순음·어음청력검사를 거쳐 원인을 가린다. 갑작스러운 편측 난청은 응급으로 보고 조기에 치료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병원에 가기 전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복용 중인 약을 정리해 두면 진단이 빨라진다.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고 먹먹함이 며칠 이어지면 응급질환인 돌발성 난청일 수 있다. 발병 후 3일 이내, 늦어도 2주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률이 높고 방치하면 환자의 3분의 1은 청력을 되찾지 못한다. 이명·어지럼이 동반되는지, 증상이 지속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한쪽 귀 청력 저하로 이비인후과를 찾으면 이경으로 고막을 본 뒤 순음·어음청력검사와 고막운동성검사를 차례로 받게 된다. 고막이 정상인데도 한쪽 감각신경성 난청이 이어지면 청신경종양 등을 감별하려고 MRI로 넘어간다. 갑자기 안 들리기 시작했다면 돌발성 난청일 수 있어, 늦어도 2주 안에 치료를 시작하도록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