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남부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응급실을 찾고 있습니다. 열탈진과 열사병은 증상과 위험도가 달라 초기 신호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점검할 체크포인트와 곁에서 쓰러진 사람을 도울 응급처치법을 정리했습니다.
위고비·마운자로 같은 비만 주사의 부작용은 대부분 가벼운 위장관 증상이지만, 심하거나 오래가면 위험해질 수 있다. 티르제파티드 증량 후 구토·설사가 이어지다 전해질 이상으로 심정지까지 간 미국 사례를 계기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고 신호를 정리했다. 극심한 복통, 멈추지 않는 구토·설사, 두근거림과 실신 같은 신호는 단순 부작용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이 추진한 전 시민 1인당 30만원 지원금 조례가 8월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7대7 동수로 부결됐습니다. 민주당 7명은 찬성, 국민의힘 7명은 반대해 정확히 반으로 갈렸습니다. 현금성 지원은 예산과 조례를 거쳐야 하고, 지방자치법상 가부동수는 부결로 처리돼 지급이 무산된 구조를 짚어 봅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부모를 홀로 돌보다 화재로 함께 변을 당한 사건을 계기로, 가족 간병의 짐을 나눌 공적 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와 노인장기요양의 가족요양, 갑작스러운 공백을 메우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직장인이라면 가족돌봄휴가와 휴직도 쓸 수 있으니, 혼자 버티기 전에 신청 요건과 창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8월 20일부터 국립대병원의 관리 부처가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바뀌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거점으로 키워 수도권 환자 쏠림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대병원은 별도 설치법을 적용받아 이번 이관 대상에서 제외됐다. 환자가 당장 체감할 변화는 크지 않고, 전문의 확충과 의뢰·회송 체계 정비 같은 후속 과제가 자리 잡아야 지역에서 치료를 마치는 효과가 나타난다.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당뇨 주사는 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위장 증상이 흔하지만 대부분은 용량을 올리는 초기에 나타났다 가라앉는다. 문제는 멈추지 않는 구토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이어질 때로, 최근 영국에서 숨진 19세 사례처럼 숨어 있던 심장 질환과 겹치면 치명적일 수 있다. 급성 췌장염·담낭염·장폐색 같은 드문 위험 신호와 응급실을 찾아야 할 순간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처방받아 쓰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장치다.
한쪽 귀가 갑자기 잘 안 들리는 증상은 즉시 치료가 필요한 응급질환인 돌발성 난청일 수 있다. 대개 증상 발생 후 1주일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환자의 3분의 2가 청력을 부분적으로 또는 영구히 잃을 수 있다. 이명·귀 먹먹함·어지럼이 한쪽에 갑자기 나타나 며칠이 지나도 낫지 않으면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한다.
8월 11일 서울 가양동 영구임대 아파트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이를 대피시키던 아들이 함께 숨졌다. 불이 난 건물은 1992년 지어져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이런 노후 영구임대주택 상당수가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아파트에 갖춰야 할 대피시설의 기준과 그 기준이 놓치고 있는 지점을 정리한다.
한쪽 귀 청력저하는 이경 확인, 순음·어음청력검사, 고막운동성검사, 필요 시 영상검사 순으로 단계를 밟아 원인을 찾는다. 특히 한쪽만 떨어질 때는 청신경종양 같은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MRI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런 한쪽 청력저하는 치료가 늦을수록 회복률이 낮아지므로 검사부터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쪽 귀 청력이 갑자기 떨어졌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문진과 고막 검사, 순음·어음청력검사를 거쳐 원인을 가린다. 갑작스러운 편측 난청은 응급으로 보고 조기에 치료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병원에 가기 전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복용 중인 약을 정리해 두면 진단이 빨라진다.
한쪽 귀가 갑자기 잘 안 들리면 돌발성 난청일 수 있는데, 이는 발병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감기나 기압으로 인한 일시적 먹먹함과 달리 뚜렷한 청력 저하와 몇 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명이 함께 오면 그냥 넘길 신호가 아니다. 청력 저하가 반나절 이상 이어지거나 어지럼이 함께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회복 가능성을 지키는 길이다.
열사병으로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은 해병대 병사가 훈련 자제 소견에도 복귀 8일 만에 훈련에 투입됐다가 콜라색 소변과 함께 병이 재발했다. 횡문근융해증은 파괴된 근육에서 미오글로빈이 혈액으로 쏟아져 환자의 20~30%가 급성 신장 손상을, 최악의 경우 투석까지 겪는 질환으로, 근육이 채 낫지 않은 회복 직후 고온·과부하에서 재발 위험이 크다. 격렬한 운동이나 훈련 뒤 심한 근육통·무력감·콜라색 소변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병원을 찾고, 회복 중에는 강도를 낮춰 점진적으로 복귀하는 게 안전하다.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고 먹먹함이 며칠 이어지면 응급질환인 돌발성 난청일 수 있다. 발병 후 3일 이내, 늦어도 2주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률이 높고 방치하면 환자의 3분의 1은 청력을 되찾지 못한다. 이명·어지럼이 동반되는지, 증상이 지속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