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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과 13·15·20가 단백결합 백신(PCV) 계열로 나뉘며,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에게 PPSV23 1회만 무료로 지원한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에게 PCV20 단독 또는 PCV15와 PPSV23 순차접종을 권고하지만 PCV 계열은 고령층에게 아직 유료여서, 무료 접종과 추가 비용 접종을 구분해 결정해야 한다. 나이와 기저질환으로 내가 어느 대상에 드는지 확인하고 보건소에서 지원 여부를 알아본 뒤, 면역저하 같은 고위험 요인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백신과 순서를 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본뇌염 백신은 만 12세 이하에 사백신 5회 또는 생백신 2회로 완료하는 국가예방접종이며, 성인은 과거 접종력이 없는 위험군에 한해 권장된다. 표준 시기를 놓쳤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맞을 필요 없이 남은 회차만 이어서 접종하면 된다. 내 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하되 2002년 이전 접종은 조회되지 않을 수 있으니, 기록이 없으면 위험군 여부를 따져 의료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HPV 백신 무료 국가지원은 사실상 만 26세까지이며, 18~26세는 저소득층 여성만 대상이라 그 밖의 성인은 자비 접종이다. 백신은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치료하지 못하고 노출 전 접종일수록 효과가 크지만, 아직 노출되지 않은 27~45세 성인에게도 예방 효과는 남아 있다. 무료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하고, 접종 전 상담에서 나에게 남은 이득이 얼마나 되는지 의사와 따져보는 것이 판단 포인트다.
독감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데 약 2주가 걸리고 효과는 약 6개월간 이어져 보통 10월 중순~11월 초가 적기로 꼽힌다. 그러나 2026-27절기는 유행이 빨라 9월 11일 유행주의보가 내려졌고 국가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겨졌다. 너무 이른 접종은 봄 유행기에 공백을 남기지만, 올해는 유행이 이미 시작된 만큼 대상별 시작일에 맞춰 서둘러 맞는 편이 안전하다.
65세 이상은 폐렴구균과 독감을 국가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지만, 대상포진을 비롯한 나머지 성인 예방접종은 대부분 본인 부담이다. 같은 백신도 나이와 위험군 여부에 따라 무료와 유료가 갈리기 때문에, 나이대별 권장 접종 목록부터 확인해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과거 접종 이력과 무료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포진은 거주지 보건소에 지자체 지원이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 순서다.
2026-2027절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바뀌어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10월부터 무료로 맞는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과 같은 날 서로 다른 부위에 동시 접종하도록 권고해 한 번 방문으로 두 접종을 끝낼 수 있다. 무료 대상이 아니면 유료로 맞을 수 있으니, 자신의 나이와 기저질환, 마지막 접종·감염 시점을 따져 접종 여부를 정하면 된다.
초등학생 연령대를 중심으로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번지면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시작일이 28일에서 21일로 일주일 앞당겨졌다. 이제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모든 어린이가 9월 21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올해는 중학교 2학년까지 대상이 넓어졌다. 부모는 무료 대상 여부와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위탁기관을 찾아 컨디션을 챙긴 뒤 접종하면 된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이르게 발령되면서 어린이·임신부 국가예방접종이 9월 21일로 일주일 앞당겨졌다. 무료 접종용 물량 약 1233만 도즈는 확보됐지만 전체 백신 물량이 전년보다 약 400만 도즈 줄어 유료 접종은 예년만큼 여유롭지 않다. 우선접종 대상은 개시일에 맞춰 예약을 서두르고, 자비 접종자는 의료기관 재고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질병관리청이 75세 이상부터 고면역원성(고용량) 독감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단계적으로 넣는 방안을 예산 우선순위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용량 백신은 항원이 표준용량의 4배라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에서 입원을 더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는 국가접종 대상이 아니어서 맞으려면 10만원 안팎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2027년 예산에 얼마가 반영되느냐에 따라 무료 대상 연령과 시행 시점이 정해지므로, 75세 이상 부모가 있다면 심의 결과와 접종 절기를 확인해두는 게 좋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9월 21일 임신부·어린이부터 시작해 65세 이상은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10월 19일 순으로 열린다. 나이대로 시작일을 나눈 것은 고령자를 먼저 보호하고 의료기관 혼잡을 분산하기 위한 것으로, 약 1,233만 도즈가 확보돼 있어 서두를 필요는 없다. 부모님 연령에 맞는 시작일과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발열·알레르기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예약하면 된다.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계획에 따라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은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10월 19일부터 시작된다. 같은 65세 이상이라도 나이대별로 시작일이 일주일씩 다르고, 정해진 날 이전에 맞으면 무료 대상에서 빠진다. 부모님의 나이대 시작일, 코로나19 동시접종 여부, 접종 전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면 한 번 방문으로 끝낼 수 있다.